▶ 콩코드침례교회. 길영환 목사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
다목적 비전센터 건립 추진.
콩코드한인침례교회(담임 길영환 목사)는 7일 32년간 교회를 세워주시고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 찬양 축제를 드렸다.
이날 오후7시부터 열린 감사 찬양 예배는 참석 교인들로 교회당 가득 메운 가운데 전 교인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서로를 축복하는 생일축하 노래로 시작했다. 동 교회 음악 담당 윤진현 목사 지휘로 진행된 찬양축제는 선포 형식의 교독문과 회중찬양으로 편곡된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등 두곡을 성가대와 찬양팀이 함께 불렀다. 또 3개월간 열심히 연습 해온 밴드와 오케스트라,합창이 조화를 이루어 은혜와 감동의 축제로 열렸다.
예배와 음악 담당의 윤 목사 부임후 두번째로 열린 찬양축제에는 유아와 청소년,영어권, 유스도 함께 참가하여 뜨거운 찬양과 율동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윤 목사는 “3개월전부터 집중적인 연습에 들어가 성가대원들이 모두 6곡을 외워서 부르는 것을 기본 목표로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찬양축제에는 어린이들의 율동과 노래, 워십 댄스, 찬양팀, 중창, 랩, 춤을 가미한 합창등 클래식과 컨템포리를 전부 망라하여 일부 연령층이나 문화코드에만 치우치지 않고 전 세대가 함께 동참하고 즐기고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고 윤 목사가 설명했다.
영상으로 메시지를 전한 길영환 담임 목사<사진>는 76년 11월 21일 창립을 본 이교회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 은혜로 32년간 성장 발전 해 올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동 교회의 등록인원은 1,000여명이며 평균 출석인원은 750-800여명으로 알려져있다.
동 교회를 개척, 32년간 시무 해온 길영환 목사는 “영혼 구원과 전도, 영혼 돌봄, 평신도 지도자 양육에 목회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길 목사는 무엇보다 모든 교인을 하나님의 제자로의 양육에 나서 현재 50개 가정 목장을 운영하여 10-15가정을 돌보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콩코드침례교회는 체육과 친교,청소년 농구장등 다목적 비전센터 건립을 추진, 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았다. 1만8천 스퀘어 피트 규모의 비전센터는 내년에 건축을 시작하여 2010년에 완공 예정으로 있다.
<손수락 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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