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허인욱)는 9일 송년잔치 내용을 최종 확정하고, 구체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송년잔치는 오는 21일(일) 오후 6시 마틴스웨스트에서 열린다.
이날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미락조 식당에서 가진 준비모임에는 장인훈 대회장과 한인회 임원 및 공연자들이 참석, 프로그램과 공연 내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 대회장은 “경험과 열의를 가진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짜임새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보람있고 흥겨운 시간이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송년잔치는 1부 기념식, 2부 공연, 3부 댄스시간으로 구성된다. 1부 기념식은 존스합킨스대 제니 홍 박사의 사회로 한인회 활동 영상자료상연, 실내악 현악 4중주, 표창 시상등이 진행된다.
2부는 청소년 장기자랑수상자, 볼륨댄스, 판소리, 태권도 시범, 입장권 및 경품 추첨이 이어지고, 3부 댄스시간은 경품추첨과 박군자·주정애 초청가수의 공연으로 흥겨운 파티가 무르익는다. 경품권 추첨은 한국왕복항공권 3매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된다.
김광훈 준비위원장은 “모든 참석자들이 서로 친목을 다지고 즐거운 시간을 나누는 시간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편 한인회는 12일(금) 오후 7시 미락조식당에서 이사회를 갖는다. 이날 권오윤 박사가 동포사회 문제에 관해 발표한다.
16일(화) 저녁에는 새로 입주하는 한인회관에서 임원회의를 갖는다. 허인욱 회장은 “이날 전직회장과 단체장들을 초청, 새로 꾸민 한인회관을 보여주고, 한인사회의 장래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 1월 18일(일)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초청강연회를 타우슨대나 UMBC 등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2월에는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유명한 고도원씨 초청강연회도 준비 중이다. 3월에는 정기총회를 열어 회칙을 수정, 보완할 예정이다.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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