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새 27대 총리에 아비싯 민주당 총재 선출
태국 의회는 15일 임시회를 열고 아비싯 웨짜지와(44·사진) 민주당 총재를 제27대 총리로 선출했다.
하원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임시회를 열고 호명투표를 실시했으며 아비싯 민주당 총재가 235표를 얻어 198표에 그친 푸에아판딘 당의 프라차 프롬녹 총재를 누르고 새 총리에 선출됐다. 이로써 민주당은 2001년 6월 총선에서 탁신 치나왓 전 총리가 창당한 타이락타이(TRT)에 패한 뒤 7년6개월만에 다시 정권을 되찾게 됐으며 아비싯은 역대 최연소 총리 기록을 세우게 됐다.
페루 경찰 스페인행 마약 3톤 적발 5명 체포
페루 마약단속 경찰은 4개월간의 추적수사 끝에 스페인 바르셀로나행 화물과 혼합되어 있던 마약 3t을 적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경찰은 적발된 마약은 마약 국외밀반입을 전문으로 하는 한 마약조직의 소유로 확인됐으며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페루 국적자 4명과 콜롬비아 국적자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여성에게도 병역의무 적용 방안 검토
브라질 정부가 여성에게도 병역의무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현지 일간 오 디아(O Dia)가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가 오는 18일께 새로운 국방전략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장기적으로 여성에 대해서도 병역의무를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에 대한 병역의무 적용이 현실화될 경우 군입대 대상은 18~19세, 복무기간은 최대 1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은 남성에 대해서는 징병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기간은 12개월이다.
일본 법원 “기미가요 제창 위반 교사 징계 정당”
입학식이나 졸업식에서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를 제창하도록 하는 것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일본 법원의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1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후쿠오카 고등재판소(법원)는 이날 “학교장이 입학식이나 졸업식에서 기미가요를 제창하도록 한 뒤 이를 위반한 교사들에게 징계처분을 한 것은 정당하다”며 교장의 이런 명령이 “사상과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만큼 위헌”이라고 제기한 원고의 소송을 기각했다. 원고는 기타큐슈 시내 교직원 노동조합과 초·중학교 교사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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