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여명의 회원, 전 세계로 네트워킹
확실한 정보로 맞춤형 배우자 만나도록 주선
미국에 와서 사는 한인들의 숫자는 매년 엄청난 폭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미혼남녀의 짝 찾기는 예나 지금이나 힘든 상황이다.
그도 그럴 것이 배우자 선택을 제비뽑기로 할 수도 없는 만큼, 사람의 숫자만 늘어난다고 해결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지난 10여년 동안 무려 300여명 이상에게 짝을 찾아준 베델 결혼정보센터(조영철·메리 조 대표)는 갈수록 힘들어지는 이민자들의 결혼문제를 해결해 주는 최고의 징검다리가 되고 있다.
베델 결혼정보센터에는 현재 4000여 명의 등록 회원이 있으며, 조영철·메리 조 대표는 전 세계로 연결된 네트워킹을 통해 그들에게 가장 적합한 배우자를 찾아주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
조 대표 부부는 회원등록을 받는 즉시 그 가정을 방문해서 후보자와 부모님을 만나고 정확한 정보가 담긴 신상소개서를 작성한다고 한다.
“결혼은 일생일대의 큰 일이기 때문에 저희는 진실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는 조영철 대표는 신원이 불확실하거나 신상소개 때 진실성이 결여된 사람은 아예 처음부터 정식 회원으로 받지를 않는다고 덧붙인다.
이렇게 해서 베델 결혼정보센터의 회원이 되면, “몇 년이 걸리든 또는 몇 사람을 만나든 적합한 배우자가 나타날 때까지 책임을 지고 만남을 주선해 준다”는 것이 조 대표 부부의 설명이다.
결혼 주선은 초혼과 재혼의 경우를 모두 포함한다. 조영철 대표는, “초혼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요즘에는 재혼도 인생의 중요한 몫을 차지한다”며, 특히 재혼의 경우에는 무엇보다도 성격 조화와 경제적인 조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또한 “미국에서 살면서 타인종과의 결혼이 많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하겠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한인들끼리의 결합이 가장 이상적이라 할 수 있겠지요.
또한 바쁜 이민생활을 살다보면 자녀들의 혼기를 놓쳐 안타까워 하는 부모들이 주변에 많이 계십니다”라고 말하며, 이런 분들의 마음의 짐을 덜어주고 동시에 회원들에게는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어갈 적합한 배우자를 만나게 해주는 것이 베델 결혼정보센터의 비전이라고 조 대표 부부는 설명한다.
베델 결혼정보센터에 회원이 되려면 가입비 350달러(타주 400달러)가 필요하며, 결혼이 이루어지면 3,000달러의 성사비를 지불하면 된다.
부모의 심정으로 회원들의 배우자를 찾는다는 조 대표 부부의 탁월한 중매 능력으로 아름다운 한인 가정들이 더 많이 세워지고, 무엇보다도 결혼을 앞둔 젊은 남녀들에게 건전한 결혼관이 성립되기를 기대한다.
·주소: 3540 Wilshire Blvd. #707
·전화: (213)427-1977
<안진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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