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재직기간 DC에서 가족들과 다닐 교회로 ‘19가 침례교회’를 선택했다. 오바마 가족은 일요일인 18일 이 교회에 축석, 예배를 봤다. 이 교회는 DC 내에서 가장 역사가 오랜 흑인 교회 가운데 하나로, 그동안 정기적으로 다닐 교회를 물색하던 오바마 가족이 이날 이 교회에 출석함으로써 사실상 교회 선택을 마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교회는 신자들 분위기가 매우 화목하며, 성가대와 찬양 활동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이 교회의 14대 담임 목사인 데릭 하킨스 목사는 여러 민권, 자선단체장을 지냈으며, 전 세계에 걸쳐 지역사회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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