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셀틱스 승리의 주역 에디 하우스가 점프슛을 쏘고 있다.
디펜딩 NBA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가 적지에서 마이애미 히트(22승19패)를 완파하고 시즌 35승(9패) 고지에 선착했다.
셀틱스는 21일 원정경기에서 백업 가드 에디 하우스가 시즌 최다 20점을 올린데 힘입어 98-83 완승을 거뒀다. 셀틱스는 레이 앨런이 경기 최다 27점, 케빈 가넷이 16점에 13리바운드를 보태며 6연승을 달렸다.
그 바람에 히트는 간판스타 드웨인 웨이드의 ‘주간 MVP’ 시상식을 34-57로 뒤진 해프타임에 열게 되는 등 여러 모로 김이 빠졌다.
셀틱스는 이날 3점슛 25개 중 15개를 성공시켜 마이애미의 홈코트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래리 브라운 감독의 샬롯 밥캣츠(17승25패)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라자 벨이 25점을 올리며 멤피스 그리즐리스(11승30패)를 101-86으로 제압, 최근 5경기에서 4번째 승리를 거뒀다. 밥캣츠는 제이슨 리처드슨를 피닉스 선스로 보내고 벨과 보리스 디아우(8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받아온 트레이드 이후 10승7패를 기록 중이다.
한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24승17패)는 토론토 랩터스(16승28패)를 95-76으로 때려눕히고 5연패 뒤 2연승을 기록했다. 피스톤스의 ‘마스크맨’ 리처드 해밀턴(7점)이 611경기에 선발 출장한 이후 처음으로 식스맨으로 기용된 점이 눈길을 끈 경기였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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