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나라 소스 넉넉히 만들어 냉동 보관
마리나라 소스는 간단한 스파게티서부터 수프에까지 가장 많이 보편적으로 쓰이는 소스로 한번에 많이 만들어서 냉동·냉장보관해서 필요할 때마다 데워 드시면 간편해서 좋습니다. 저도 가끔은 급하면 마켓에서 파는 마리나라 소스를 사서 쓰지만 그 맛은 홈메이드에 비하면 좀 텁텁한 편인 것 같아서 가급적이면 양을 충분하게 직접 만들어 얼려 보관하는 것이 편합니다.
재료: 1/4컵 올리브오일, 3쪽 마늘, 1큰술 토마토 페이스트, 35oz 캔 홀토마토(손으로 으깨서 사용), 설탕 약간, 2줄기 베이즐, 소금, 후추(소금은 kosher salt가 많이 안 짜고 맛이 좋고, 후추는 통후추를 쓸 때마다 갈아 쓰는 것을 권합니다)
만드는 법: 1. 큰 소스팬에 올리브유를 달군다.
2. 기름이 달궈지면 불을 줄이고 한 5분 정도 마늘 아로마가 진동할 만큼 통마늘을 넣고 볶는다.
3. 2에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고 1분 정도 달달 볶는다.
4. 3에 손으로 으깬 토마토를 캔 안의 주스와 함께, 설탕 약간과 베이즐 줄기, 소금 후추를 넣고 바글바글 끓인다.
5. 4 번의 소스가 끓으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자주 저어가면서 소스가 되직해질 때까지 한 30분가량 졸인다.
6. 졸여진 5의 소스에서 통마늘과 베이즐 줄기를 건져내고 다시 소금·후추로 간한다.
※완전히 식으면 밀폐용기에 담고 냉장 또는 냉동보관합니다. 냉장보관은 3일까지가 적당합니다.
신시아 김 (유러피안 요리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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