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부터 6개월간
뉴욕주 노동국은 비즈니스 업주들의 최저임금과 오버타임, 종업원 팁 등 노동법 규정 준수를 돕기 위해 오는 2월부터 ‘뉴욕 웨이지 와치(New York Wage Watch)’ 프로그램을 6개월간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달 7일 시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업주들을 대상으로 종업원 임금과 보험 가입, 기타 노동법 관련 규정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기 위한 것이다.
식당과 세탁소, 네일 업소, 카 워시, 수퍼마켓 등을 운영하는 모든 업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노동국은 뉴욕 일원의 6개 비영리 단체들과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플러싱과 롱아일랜드 일부 지역은 ‘차이니즈 스태프 앤 워커스 어소시에이션’이 교육을 담당하며, 브루클린 부쉬윅 지역은 ‘메이크 더 로드 뉴욕’, 롱아일랜드는 ‘워크플레이스 프로젝트’, 수퍼마켓은 ‘유나이티드 푸드 앤 커머셜 워커스 유니온’, 로워 맨하탄과 부쉬윅, 킹스브리지, 퀸즈 지역의 리테일 스토어는 ‘홀세일 앤 디파트먼트 스토어 유니온’, 스테튼 아일랜드 지역은 ‘센트로 델 이미그런트’가 각각 담당한다.
노동국은 이 외에도 프로그램 진행을 실시할 비영린 단체들의 참여를 기다리며, 참가 대상은 종교단체나 비영리 단체, 학생회, 비즈니스 연합회 등이다. 뉴욕 웨이지 와치 프로그램은 전화(888-52-LABOR) 또는 웹사이트(NewYorkWageWatch@labor.state.ny.us)로 문의하면 된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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