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항공업계의 노벨상’으로 평가되는 ATW 선정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Year)’에 선정됐다.
이 상은 세계적 권위의 항공전문지 ATW(Air Transport World)가 해마다 전 세계 항공사 중에서 모든 면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인 항공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74년 제정된 이래 매년 한 개의 항공사만 선정하며 높은 전문성과 공정성, 수상 경쟁 등으로 정평이 나있는 권위있는 상이다.
한국적 항공사로는 아시아나가 처음으로 치열한 경합을 뚫고 창사 21년만에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된 것이다.아시아나항공은 지난 88년 창립 이후 지금까지 21년간 줄곧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이라는 경영이념 하에 안전과 서비스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와 노력을 경주하여 그간 국내외 전문기관의 항공사 평가에서 최고 반열의 항공사로 인정받아 왔다.
ATW가 밝힌 심사 결과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안전경영 조직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업계 최고의 운항 및 정비 신뢰성(IFSD rate)과 함께 스카이랙스사가 5성 항공사로 선정할 정도로 객관적으로 높은 서비스 품질을 갖춘 항공사이며, 기내 시설 업그레이드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RFID 등 첨단 테크놀로지 도입을 통해 끊임없는 서비스 제고 노력을 아끼지 않는 항공사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월17일 워싱턴 D.C.의 로널드 레이건 빌딩 앤드 인터내셔널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리며, 시상식에는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이 대표로 수상할 예정이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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