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비 현대 14.3%. 기아 3.5% 증가
한국 자동차 메이커들의 2009년 첫 실적이 호조를 나타타냈다. 현대자동차는 1월 동안 총 2만 4,512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14.3% 성장했다. 현대차는 구매 심리 위축 및 자동차 시장의 급격한 침체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지만 공격적인 마케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Hyundai Assurance(현대 보장프로그램)와 제네시스의 2009 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 수상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한 것이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는 1월에도 1,056대를 판매, 지난 8월 이후 6개월 연속 1,000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기아자동차도 지난달 2만2,096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3.5% 증가했다. 특히 전월인 2008년 12월과 비교하면 월간 판매가 51%나 급증한 것이다. 1994년 미국시장 진출이래 14년 연속 시장점유율 증가를 기록한 기아자동차는 금년 상반기 중 쏘울과 신모델 TD를 투입해 미국내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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