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 기술의 오늘과 내일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한인 전문가들의 학술회의가 오는 13, 14 양일간 샌디에고에서 열린다.
한국 통신학회(KICS) 미주지부(지부장 이병관 박사·사진)가 주최하는 이번 학회에는 한국과 미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교수 및 연구원 수십 명과 관련 분야 전공자 다수가 참석할 예정에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차세대 통신기술의 핵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놓고 웍샵 형식으로 진행될 이번 학회에서는 ‘4세대 통신기술과 표준’‘스페이스-타임코드’ ‘LDPC 코딩방식’‘코퍼레이션 커뮤니케이션’‘4세대 통신기술의 에어 인터페이스 진화’등 향후 무선통신 기술이 전개해야 할 방향과 차세대 기술 트렌드를 해당 연구자들을 통해 직접 들을 수 있다.
학회 첫날은 3개의 세션에서 6개 소주제를 놓고 웍샵을 열고 둘째 날은 ‘한미간 정보통신 기술의 진흥’에 대한 패널 토론회를 연다. 각 세션을 담당할 강사는 이병관 박사(LG)를 비롯 이광복(서울대), 강충구(고려대), 김동구(연세대), 김선용(건국대), 김용한(UCSD) 교수, 김상국 박사(LG) 등이다.
이번 학회를 주최하는 이병관 박사(LG전자 단말연구소 산하 미주 연구개발 센터장 겸 부사장)는 “이번 학회를 통해 관련 연구자들이 상호 교류폭을 넓히고 자극을 주고받는다면 한국 통신기술의 위상은 현재의 선도적 입지에서 한발 더 나아가 크게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회 참가비는 무료이나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9일(월)까지 sanggook@lge.com이나 전화 (858)635-5294번으로 등록해야 한다.
▲학회 일시: 2월13일(금) 오전 9시~오후 5시 30분/ 14일(토) 오전 10시~정오
▲장소: LG전자 모바일컴 미주법인(10225 Willow Creek Rd. 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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