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대표시인 윤동주의 64주기 추모행사가 오는 14일(토) 오후 7시30분 SD 예수마을교회(담임목사 이승종)에서 열린다.
윤동주 시인의 삶과 시를 기리는 단체 ‘아름다운 윤동주’(이사장 이승종 목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윤동주 시인에 대한 소개 및 다큐멘터리 상영, 윤동주 장학금 수여, 뉴욕 출신의 청년밴드 ‘스노잉 맵의 추모공연 순으로 꾸며진다.
특히 10명의 젊은이들로 구성된 ‘스노잉 맵’은 윤 시인의 시로 노래를 만들어 CD를 낸 크리스천 밴드로 밴드명도 윤 시인의 시 ‘눈 오는 지도’에서 따왔는데 지난 2005년 뉴욕에서 활동을 시작한 이래 매년 윤 시인 서거일에 맞춰 추모공연을 갖고 윤시인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아름다운 윤동주’는 이민자로, 기독교인으로 살아온 윤 시인을 이민 2세들에게 알림으로써 한민족의 얼과, 신앙을 심어주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중국 용정의 윤시인 생가 방문, 평전 및 시 영역 출간, 다큐멘터리 및 영화제작,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추모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아름다운 윤동주’는 올해부터 윤동주장학금을 신설, 수여한다.
문의 (858)449-0191
스노잉 맵 밴드의 연주 모습과 이승종 목사(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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