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천주교 4개 공동체, ‘한국 순교성인 시성 25주년’ 행사
한인 천주교회 4개 공동체가 ‘한국 순교성인 시성 25주년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브루클린 성당과 베이사이드 성당, 우드사이드 성당, 성 바오로 정하상 성당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4개 본당 사목회장단 협의체인 한인평신도협의회(코디네이터 남희봉 신부/ 회장 안세호)가 주관하며 영성 세미나와 음악제, 성극공연, 한국 순교 성인 시성 25주년 현향 미사 봉헌 등으로 꾸며진다.
‘한국 순교성인 시성 25주년 기념행사’ 준비에 한창인 한인평신도협의회의 안세호 회장은 “올해는 한국 순교성인 103위에 대한 시성식이 열린지 25년이 되는 해”라며 “순교성인들을 기리고 그분들의 순교 신앙을 본받기 위해 천주교 한인 4개 공동체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 가톨릭 신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5주년 기념행사는 우드사이드 성당과 베이사이드 성당, 퀸즈 성당에서 연이어 열리는 ‘김경희 루시아 수녀(한국 순교복자수녀회) 초청 특강’과 대전교구 이명상 아우구스티노 신부 초빙 ‘성령 은사 세미나’(퀸즈성당), 연합성가대 음악제(베이사이드 성당), 4개 공동체 주일학교 연
합 기념행사, 한국순교 성인 성화 가정방문, 김대건 신부 유해가정방문, 성극공연(브루클린 성당) 등으로 꾸며지며 오는 9월20일 ‘한국 순교 성인 시성 25주년 현향 미사’ 봉헌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한편 한인평신도협의회는 시성 25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대림절부터 일명 ‘희생 저금통’ 모금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희망 저금통을 통해 모아진 기금은 전액 브루클린교구 사제협의회가 실시하는 불우이웃돕기 선교사역에 사용된다. 문의 917-567-6793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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