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콥(INTERCP) 최바울 본부장. 신속한 지구촌 복음화
미전도종족 선교에 집중하고 있는 인터콥(INTERCP)의 최바울 본부장<사진>이 비전스쿨 오픈 강의를 위해 샌프란시스코에 왔다.
이번 인터콥의 오픈 스쿨은 지난18일 산호세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와 새크라멘토등 3곳에서 일제히 열리는데 최바울 선교사가 오픈 강의를 하게 된다. 최 선교사는 오픈 강의를 통해서 일반인들에게 선교에 대한 지식과 아울러 선교에 관심과 도전을 심어주게 된다고 말했다. 최 선교사는 이번 미국방문중에 뉴욕의 순복음교회에서 목회자를 위한 선교 세미나를 이틀동안 개최했는데 연인원 700여명이 참석하는등 선교에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인터콥 본부장인 최바울 선교사는 “83년부터 시작해 개척사역지역 미전도 종족을 위해 사역을 해 온 인터콥의 사역 목표는 최전방을 향하여 신속한 지구촌의 복음화”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전 세계 40개국에서 500여명의 인터콥 선교사가 프론티어 최전방 선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콥의 선교사 숫자는 한국내 합동교단을 빼고는 타문권 선교사로는 최대 숫자라고 밝혔다. 오클랜드 사랑의 선교교회(담임 박사무엘 목사)에서의 선교집회를 앞두고 20일 기자와 인터뷰를 가진 최 선교사는 인터콥의 주 선교대상은 교회가 없는 이슬람권이 주 대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세계65억인구중 이슬람국가 인구가 15억이라면서 세계 교회의 최대 과제는 이슬람권 선교라고 강조했다. 최 선교사는 이슬람권인 터키의 최초 한인선교사로 10년간 사역후 수도 앙카라에 교회를 개척했었다. 30년간 이슬람권 선교에 나서고 있는 최선교사는 이슬람은 미국도 공략할 수 있는 엄청난 힘을 갖고 있다면서 한국의 파송 선교사가 2만5천명인데 한국내 활동하고 있는 이슬람선교사가 약 3만명일 정도임을 예로 제시했다.
오픈스쿨 강의와 선교집회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최 선교사는 인터콥의 선교방법은 한손에 봉사와 사랑, 또 한손에는 복음과 전도의 총체적 선교라고 말했다. 최 선교사는 인터콥은 주로 기독교 선교사 입국 제한지역에 전문인 선교형태로 진출하기 때문에 목회자보다 평신도 전문인의 참여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선교사는 인터콥의 봉사를 통한 선교 활동에 대해 공격적 선교라면서 비판하는것은 내용을 모르는 것에서 나온 오해라고 말했다. 김미라 인터콥 미주지역 코디네이터와 자리를 함께한 최 선교사는 인터콥은 종교간 갈등을 최소화 하면서 그 나라의 환영을 받으며 선교하는것에 기본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콥은 현재 국내에 40개, 미국내에는 샌프란시스코등 39개 지부를 두고 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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