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집안 가득 묵은 떼와 먼지를 털어내고 산뜻한 봄기운을 만끽하기 딱 좋은 시절인 것이다. 그동안 미뤄왔던 대청소는 물론 집안 정리도 하고, 봄 분위기를 입혀보는 것을 어떨까. 그렇다고 요즘 같은 불경기에 집안 인테리어를 모두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센스 있는 사람이라면 테이블보와 커튼, 소파 위의 쿠션 하나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집안가득 싱그러운 봄 내음을 연출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봄맞이 새 단장을 위한 다양한 팁을 소개한다.
꽃·그릇·페인트 등 활용하면 봄내음‘물씬’
화사한 테이블 웨어로 봄기운 만끽
그릇 하나에도 봄의 기운을 입혀보자. 일상에 사용하는 보울과 접시, 물병에도 파스텔 컬러를 입히면 음식을 먹으면서도 화사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원색이 담긴 공간에서는 활력을 얻을 뿐 아니라 몸과 마음도 편해진다.
식탁이나 테이블 위 화사한 꽃
핑크와 바이올렛과 푸른 잎이 어우러진 화분은 집안 가득 싱그러운 봄 분위기를 불어 일으키기 충분하다. 식탁 위에 올려놓으면 음식의 맛까지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또한 테이블 위에 하나만 올려놓아도 싱그러운 봄의 정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페인트칠로 연출한 꽃
오래 된 캐비닛이나 의자가 있다면 간단한 페인트 칠로 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단색으로 칠한 캐비닛이 밋밋하다면 숨겨둔 미술 실력을 발휘해보자. 알록달록 한 꽃과 나비는 상큼한 봄을 집안 가득 불어다 줄 것이다.
화사한 컬러의 페인트
페인트 칠을 새로 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면 파스텔 컬러도 도전해 볼 만하다. 노란색과 분홍색, 하늘색 등을 조화롭게 매치시켜 집안 가득 생동감을 더 해볼까. 현관은 물론 자녀들 방에도 알록달록 컬러파워를 입혀보자.
<홍지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