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버를 통과해 셀틱스에 입단한 스테판 마버리가 입단 당일 경기에 나서 드리블 돌파를 노리고 있다.
페이서스전 승리 이끌어
피스톤스는 8연패 탈출
보스턴 셀틱스가 뉴욕 닉스에서 방출된 가드 스테판 마버리를 영입했다.
마버리는 웨이버를 거쳐 셀틱스 입단이 확정된 당일인 27일 경기에 나서 8득점과 2어시스트를 올리며 셀틱스가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04-99로 꺾는데 일조를 했다.
27일 보스턴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셀틱스는 이날 경기시작 수시간전 웨이버를 통과해 입단이 확정된 마버리를 곧바로 경기에 투입했고 마버리는 코트에 나서자마자 곧바로 첫 슈팅을 골로 연결, 지난해 1월11일이후 1년 1개월반만에 처음으로 NBA 경기에서 득점을 올렸다.
1쿼터 19.4초를 남겨놓고 홈팬들의 박수속에 코트에 나선 마버리는 바로 득점을 올리긴 했으나 그가 코트에 나설 때 26-18로 앞섰던 셀틱스는 그가 2쿼터 7분11초를 남기고 물러날 때 29-30으로 역전당하는 등 첫 인상은 별로 신통치 못했다.
하지만 그는 4쿼터 초반 셀틱스가 승기를 잡는 9-0 런을 터뜨릴 때 이중 6점을 뽑아내며 아직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줬다. 셀틱스는 레이 앨런이 30점을 뽑아내며 팀을 리드했다.
한편 최근 8연패를 당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조차 장담할 수 없는 위치로 떨어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이날 강호 올랜도 매직과의 원정경기에서 리처드 해밀턴이 31득점을 뿜어내는 할약을 타고 93-85로 승리, 14년만의 최악의 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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