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퍼드 미션 오페라단(단장 박요셉)이 주관하는 부활절 뮤지컬 오페라 ‘끝없는 사랑(Endless Love)’이 필라델피아와 뉴저지에서 연이어 열린다.
필라델피아한인교회협의회와 목사회가 공동주최하는 필라델피아 공연은 3월28일 오후 7시30분 어빙톤 고등학교(Abington High School Auditorium)에서 열리며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가 주최하는 뉴저지 공연은 4월11일 오후 7시30분 버겐카운티 아카데미 강당에서 열린다.
쉐퍼트 미션 오페라단 박요셉 단장은 “탈북난민 문제를 재조명, 북한의 인권유린을 고발하면서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문제를 해결의 유일한 대안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며 “감동적인 공연을위해 100여명의 스텝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을 통해 모아지는 수익금은 전액 두리하나선교회(대표 천기원 목사)에 전달, 탈북자 지원에 사용된다.
한편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지난해 초연, 큰 감동을 전했던 ‘끝없는 사랑’은 기독교인들에게는 십자가의 감동을, 일반인들에게는 복음을 전하는 은혜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프랑스의 작곡가 테오도르 드보아의 고난절 칸타타 ‘십자가 상의 일곱 말씀’에 연기와 무용 등이 가미 된 ‘뮤지컬 오페라 형식’으로 꾸며져 색다른 교회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917-330-8557 <이진수 기자>
뮤지컬 오페라 ‘끝없는 사랑’을 개최하는 쉐퍼드콰이어가 지난해 마련한 결손아동 돕기 연주회에서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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