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독립영화사상 최고의 흥행성적으로 화제를 낳고 있는 다큐멘터리 ‘워낭소리(감독 이충렬)’가 미동부 지역 최초로 뉴저지 릿지필드 팍에서 20일 개봉된다.
지난 2월27일 ‘미인도’를 개봉했던 AMC 로우스 400석 규모 상영관에서 평일에는 하루 3회, 금~일요일에는 하루 5회씩, 주 27회 상영되고 한글과 영어 자막이 제공된다. 영화를 배급한 JS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의 제이 정 사장은 “한국의 현재 상영작을 AMC 로우스 극장에서 동시 상영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번 워낭소리를 계기로 우리 영화에 대한 한인들의 뜨거운 열기가 전달, 더 많은 지역으로 우리 영화가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미국내 워낭소리의 다운로드가 거의 불가능 할 뿐 아니라 최근불법 유통되고 있은 다운로드본은 최종 상영본이 아닌 초기 편집본으로 사운드 처리가 열악해 대사를 알아듣기 힘들어 다운로드본을 본 분들로부터 조차 개봉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화는 PG 등급으로 가족단위로도 관람이 가능하다. 교회를 비롯한 단체 관람시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201-560-8505(제이 정)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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