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처에서 초대되어 온 선교사들이 이창후 목사의 환영사를 듣고 있는 2007년도 선교대회 모습.
소망교회 창립 25돌
20~22일 3일간
다양한 행사 마련
올해 창립 26주년을 맞은 샌디에고 소망교회가 오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전 세계 12개국에 파송된 선교사들이 참가하는 ‘제4회 세계선교대회’를 이 교회에서 개최한다.
선교대회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복음전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선교사들이 초청돼 이들의 경험과 사명을 함께 공유하고 복음의 세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 2년마다 개최되고 있는데 대회 때마다 초청대상 국가를 달리 선정, 지금까지 모두 42개 국가에서 사역중인 선교사들이 초청됐다.
올해 대회에는 아프리카 지역의 케냐와 모로코, 아시아 지역의 몽골과 스리랑카,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필리핀, 일본, 한국, 동북아, 그리고 남미 지역의 파라과이에서 각각 선교활동을 벌이고 있는 선교사들과 그 가족들이 참가한다.
올해 대회는 ‘어제는 이웃, 오늘은 세계로’라는 주제로 섬김과 나눔의 선교축제로 꾸며지는데 19일(목) 오후 7시30분에는 전야제 성격으로 ‘고형원 부흥한국 찬양집회’를 열어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대회 첫날인 20일(금) 7시30분에는 각국에 파송된 선교사들과 가족들이 해당 국가의 전통 의상을 차려 입고 국기를 들고 입장, 선교대회 개막을 알린다. 사실 선교대회는 세계 복음화의 일선에서 고생하는 선교사들과 그 가족의 노고를 위로하고 선교의 난관극복 및 지원 방안, 그리고 선교의 새로운 비전 및 의지를 다지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에 따라 21일(토)과 22일(일)에는 각각 4차례에 걸쳐 각 선교지역의 사역 현황이 소개되며 선교확대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촛불예식으로 대회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문의 (858)292-0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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