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유니온이 ‘예스(Yes) 캠페인’을 론칭하고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웨스턴유니온은 18일 맨하탄 소피텔뉴욕 호텔에서 언론사 초청 행사를 열고 예스 캠페인의 이모저모를 설명했다. 예스 캠페인은 웨스턴유니온의 다양한 업무 중 국제 송금 서비스의 적극적 개진을 위한 것이다.
캠페인의 이름을 예스라고 붙인 것은 거리가 아무리 멀더라도 고객이 고향의 가족들에게 송금할 때 웨스턴유니온이 적극 돕겠다는 긍정적 이미지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웨스턴 유니온은 한국어를 포함 40개국어로 번역, 인쇄·TV·온라인 광고를 통해 예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 예스 캠페인은 전 세계 200여개 국가의 34만여개 이상의 지점에도 광고물을 전시한다.
웨스턴유니온의 실비아 엘리엇 시니어 마케팅 디렉터는 “웨스턴유니온 국제 송금 서비스의 대부분은 가족들의 교육비를 위한 것이다”며 “이에 착안, 예스 캠페인은 고객의 성공 스토리를 함께 나누고 장학재단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웹사이트를 특별 제작했다”고 말했다.
웹사이트(www.wuyeseffect.com)는 고객이 자신의 성공담을 올릴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성공담 하나에 1달러가 웨스턴유니온 재단에 기부된 후 교육계 비영리단체인 머시 코프와 룸투리드, 아카데미 포 에듀케이셔널 디벨롭먼트 등에 전달된다. 엘리엇 디렉터는 “한국에도 웨스턴유니온 지점이 250여개 된다”며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보다 유익한 서비스를 개발, 조만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보라 기자>
18일 열린 웨스턴유니온의 예스 캠페인 론칭 행사에서 웨스턴유니온 관계자들이 캠페인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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