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대한 LA체육회는 제15회 전 미주 한인 체육대회에 출전할 선수들을 모집한다. 맨 왼쪽부터 이원이 부회장, 김보나 홍보위원장, 안국찬 고문, 김익수 회장, 정승욱 부회장, 박주환 부회장, 뒷줄 왼쪽부터 이시범 상벌위원장, 전기호 LA야구협회장.
LA 체육회 선수단 등 모집
6월26~28일 시카고서 개최
“올해는 기필코 종합 우승을 달성하겠습니다”
재미대한 LA체육회(회장 김익수)가 오는 6월26~28일 사흘 동안 시카고 하버 칼리지에서 열리는 ‘제15회 전 미주 한인 체육대회’에 출전할 선수와 후원단체를 모집한다.
격년으로 열리는 미주 한인 체육대회는 30년 가까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초대형 행사로 전국 25개 지회에서 4,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한인 최대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았다.
종합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LA체육회는 검도, 골프, 레슬링 등 17개 정식 종목과 스쿼시를 포함한 5개 시범종목 등 전 종목에 걸쳐 200명 이상의 선수단을 파견한다는 방침 아래 우수 선수들을 대거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LA체육회는 참가 지원자가 많은 종목에서는 지역 예선을 따로 실시해 우수 선수를 가려내고 전화나 웹사이트(cafe.naver.com/kascla)를 통해 우수 선수를 추천도 받는다는 방침이다.
체육회는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대학 진학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공인 인증서가 지급할 참가 학생들의 사기를 높여준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번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재미동포를 대표해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이은철 선수와 리듬체조의 홍성애 선수 등은 미주 체전을 통해 한국 국가대표로까지 활동했다.
김익수 회장은 “미국에 살고 있는 수많은 인종 가운데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커뮤니티는 한인 뿐”이라며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 선수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문의 (213)216-7894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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