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어리 프레이즈 미션’(Prairie Praise Mission·대표 정애덕 전도사)은 오는 22일(일) 오후 7시 타운 내 윌셔연합감리교회(4350 Wilshire Bl., LA)에서 신작 오라토리오 연주회를 갖는다.
이 콘서트에는 안디옥교회와 ANC온누리교회의 연합성가대가 출연, 주 호씨의 지휘와 한숙영씨의 반주로 정애덕 전도사가 무려 5년여 동안 땀과 눈물로 작곡한 오라토리오 ‘주님의 십자가’를 연주한다.
솔로이스트로는 소프라노 서진숙, 테너 김일두·김민규, 베이스 장진영 등이 출연하고, USC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한국인 및 타인종과 남가주의 한인 프로패셔널 연주자들로 구성된 서던 캘리포니아 챔버 오케스트라(SCCO·악장 김선희)가 함께 한다.
서울대학교 음대 동문회와 미주복음방송이 후원하는 이 콘서트에서는 ‘주님 내 맘에 계시오니’ ‘시 139편’ ‘허상’ ‘존귀하신 주님’ ‘떠남’ ‘용서의 기도’ 등 역시 정 전도사의 새 합창 및 독창곡들도 발표된다.
작곡자 정 전도사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에 관한 성경 말씀을 노랫말로 삼았다. 곡을 쓰는 동안 하나님께서 힘과 영감을 주셔서 감격의 눈물을 많이 흘렸다. 사순절을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올리는 음악회가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없다.
‘프레어리 프레이즈 미션’은 지난 10년간 음악을 통해 장애인, 아프리카 아동 등을 돕는 활동을 펼쳐 왔다. 문의 (213)270-4289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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