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회 LA지부(KAC-LA·사무국장 그레이스 유)가 매년 실시하는 ‘대학생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최종 선정됐다.
KAC 한인 대학생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은 오는 6월29일~8월14일 8주간 진행되며 올해는 미전역에서 27명의 대학생들이 지원해 최종 9명이 선정됐다.
24일 발표된 대학생 명단은 캐롤라인 안(USC), 일레인 최(브라인 마), 지니 황(하버포드), 다이애나 현(코넬), 제시카 김(펜실베니아대), 리안 김(UC샌디에고), 사이몬 곽(UC샌디에고), 강은 서(UC샌디에고), 조애나 임(웰레슬리)이다.
유용재 KAC 공보국장은 “대학생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은 매년 전국의 대학에서 선정된 한인 학생들이 정치인 사무실과 기업, 주류 언론사 등에서 직접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올해는 주류 정치인 사무실과 언론사에서 인턴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KAC가 인턴십을 추진중인 곳은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 시장실, 탐 라본지 LA시의원실, 주디 추 가주 조세형평위원실, 미셸 박 스틸 가주 조세형평위원실, 허브 웨슨 LA시의원실 등이며 CBS, NBC, KTLA, KCET 등 LA지역 주류 방송국도 포함돼 있다.
앨런 박 코디네이터는 “올해는 정치학 전공 학생들의 지원이 많았으며 이들 대부분이 전공 분야를 가급적이면 살리는 방향으로 인턴십을 희망했다”며 “오는 5~6월 중 인턴들의 근무지를 확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인턴십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은 주 4일은 근무 현장에서 직접 일을 배우게 되며, 나머지 하루는 KAC에서 봉사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인턴들은 일인당 1,000달러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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