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버클리와 스탠포드대가 오바마 행정부의 과학분야 경기부양금 12억달러 가운데 1억8,400만달러를 받게 된다고 스티븐 추 에너지부 장관이 23일(월) 밝혔다.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Lawrence Berkeley National Laboratory)측 관계자는 이중 1억1,580만달러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X-레이 및 자외선 발생장치인‘Advanced Light Source’의 완성을 위해 쓰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dvanced Light Source’는 강렬한 전자기에너지를 발생시켜 바이러스나 기타 생체조직, 나노기술 등 다양한 연구에 사용된다.
나머지 지원금 가운데 6,830만달러는 스탠포드대학의 SLAC 국립가속기연구소(National Accelerator Laboratory)의 ‘Linac Coherent Light Source’개발에 사용된다. 이 장치 개발에는 지난 10년간 2억6,000만달러가 투입됐다.
에너지부의 지원금은 의료, 전기, 고체역학, 에너지 생산, 나노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자들의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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