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정 디렉터
그린 크레딧 솔루션스 한인 담당
그린 크레딧 솔루션스 한인담당 제임스 정 디렉터(사진)는 “아무리 상황이 변하고 각종 대책이 정부나 은행에서 나오고 사라져도 원칙에서 벗어난 조언은 받지 말고, 섣부른 행동도 취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정 디렉터는 직원규모 130여명의 전문 융자조건 조정 및 크레딧교정 업체의 한인 담당 부서를 맡고 있다. 최근엔 한인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이와 관련해 교육을 받고 싶다는 문의도 늘었다.
정 디렉터는 “어떠한 방법이 되더라도 페이먼트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조언은 정도에서 벗어난 것이기 때문에 그런 조언을 하는 관련 업체의 말을 믿고 일을 진행하다가 집을 차압당한 경우도 많았다”면서 “페이먼트를 할 수 있으면 하면서 일을 진행하고, 할 수 없으면 없는 상태로 진행하면 된다”고 말했다.
빚을 내서까지 페이먼트를 하고 있는 실정이라면, 페이멘트를 내지 않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려해 볼 수 있지만 지금은 좋은 크레딧보다 현금이 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크레딧 점수를 좋게 유지하려다 동원가능한 현금을 다 써버리면 나중에 먹고 사는 문제에 직면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정 디렉터는 “어떤 방법으로든 융자조건을 재조정할 최종 결정권은 은행에서 가지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업계 종사자들도 이렇게 어려운 때를 맞아서 소비자들의 문제를 가중시키고 있는지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지도 업무에 종사하는 에이전트나 소비자들이 공통적으로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아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866)250-4961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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