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한국시간)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31분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8.00원 내린 1,3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이 현 수준으로 거래를 마치면 지난 1월16일 이후 처음으로 1,350원대를 기록하게 된다.
이날 환율은 5.00원 내린 1,358.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363.00원으로 오른 뒤 매물이 나오자 1,346.00원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새 기축통화 논의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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