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동포재단 주관 학비 80%지원, 개인부담 20만원
본국의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이 한글학교 교사들의 교수 능력 제고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재외한글학교 교사 사이버연수생을 모집한다.
26일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회장 최미영)에 따르면 이번 재외한글학교 교사 사이버 연수는 지난 2월 12일 재외동포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정영선)에서 오는 6월22일부터 9주간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에 모집할 연수생은 100명 이내이며 거주국 국적 및 영주권 또는 장기체류자격 보유 한글학교 교사로서 해당 공관에 등록된 한글학교 재직 교사에 해당된다.
연수생 선발절차는 수강을 희망하는 한글학교 교사의 경우 거주국 재외공관에 신청서를 접수할 경우 재외공관에서 추천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재단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교사의 경우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 개별 등록을 해야 한다.
교육과정은 한국어교원양성과정인 한국어학 7과목, 일반언어학 및 응용언어학 4과목,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론 15과목, 한국문화 4과목과 한국어실습과 함께 아동상담, 유.아동교수방법론과 아동생활지도, 학습심리학, 놀이지도 등 5과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비는 총 100만원이지만 재단 및 대학에서 80%를 부담해주기 때문에 개인 부담은 20%가 소요되며 과정을 모두 이수한 교사들에 대해서는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 공동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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