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은 건강한 먹거리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갈수록 시판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한 가족의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주부들의 고민도 늘어만 가는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개닉으로 대표되는 건강 음식에 대한 주부들의 관심은 높아만 가고 있다. 특히 한인들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밥’은 주부들이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 물론 반대로 매 끼니 먹는 밥이다 보니 오히려 무신경해질 수도 있겠지만 어찌 보면 이 자주 먹는다는 빈도수 때문이라도 더 세심한 신경이 필요한지도 모르겠다. 요즘 흰밥만 먹는 가정은 드물 것이다. 현미나 콩, 보리, 좁쌀 등 다양한 잡곡을 섞어 먹는데 사실 이런 잡곡들은 아무리 익숙해지려 해도 입안에서 겉돌면서 부드럽게 넘어가는 흰밥보다 맛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 그러다 보니 어린 자녀들이 있는 집에선 밥 먹을 때마다 잡곡밥을 먹네 마네로 한바탕 전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혹시 자녀들 때문이든, 이제 막 잡곡밥을 해먹어 볼까 생각하는 가정이라면 CJ의 발아오곡을 한번쯤 고려 해 볼 만하다.
이름 그대로 발아현미(맵쌀 49.6%,찹쌀 12.4%) 62%, 발아보리 15%, 발아흑미 8%, 발아콩 8%, 발아수수 7% 등 100% 한국산 오곡을 발아시킨 CJ 발아오곡은 백미에서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 섭취 할 수 있을뿐더러 오곡을 따로 씻거나 불릴 필요 없이 밥 지을 때 바로 넣을 수 있어 편리함까지 갖춘 기특한 제품이다. 게다가 발아할 때 사용하는 물도 3번씩 갈아서 냄새 걱정없이 깨끗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브랜드측의 설명이다.
발아 오곡이 좋은 이유는 잡곡의 영양소의 보고라 할 수 있는 씨눈을 보존해 적당한 온도와 수분을 공급해 싹을 틔운 새싹 오곡이어서 풍부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제품의 60%이상을 차지하는 발아 현미는 많은 이들이 알고 있듯 식이섬유와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해지고 효소성분도 활성화 돼 소화흡수 능력을 향상 시켜준다고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웰빙 푸드중 하나다.
조리법도 매우 편리한데 평소처럼 백미를 씻은 뒤 발아오곡을 따로 씻거나 불리지 않고 8:2 또는 7:3 비율로 넣어 밥을 지으면 된다.
무엇보다 이 제품의 매력은 발아오곡이어서 밥맛이 부드럽고 오히려 풍미를 더해 평소 잡곡밥을 싫어하는 이들도 좋아한다는 것이다. 한가지 흠이라면 100% 한국산이다보니 가격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 700g 한 포에 11.99달러.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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