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지역경제 개발위원회(CBD)’가 31일(화) 오후 7시 오클랜드 텔레그래프에 위치한‘카페 31’에서 지역주민 및 사업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가을에 개최되는‘2009 코리아타운-노스게이트 페스티발(2009 Koreatown-Northgate Festival)’설명회를 열었다.
2007년 10월 시정부로부터 공식 지정된 오클랜드 코리아타운은 20가에서 35가 사이 텔레그래프 애비뉴 지역으로 거리축제는 24가부터 27가 사이 텔레그래프 애비뉴에서 9월2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설명회에 앞서 유근배 축제 준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오클랜드 텔레그래프 애비뉴가 코리아타운이라는 명소로 거듭나 전반적인 지역사회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프 에이첸필드 CBD 수석위원장은 거리축제 당일 행사지역 차량통행은 전면 통제되며 2개 특설 무대와 약 50개 홍보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라 밝히고 지역 사업체 및 단체들로부터 행사장 참여와 스폰서 접수를 받는다고 말했다.
상업 스폰서는 1만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플레티넘 헤드라이너에서부터 500달러 카퍼 커뮤니티 레벨까지 5종에 걸쳐 접수를 받고 있으며 이외에도‘버드와이저 비어 가든’과‘BBQ 푸드 코트 & 콘테스트’행사장 후원 5,000달러 스폰서십도 접수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획을 담당한 ‘앨더릿 비즈니스 비젼스(ABV)’사의 테리 로드릭-앨더릿 대표는‘LA지역 한인 커뮤니티는 물론 중국, 베트남계 단체들과도 수차례 행사를 추진한 경험이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으며 오클랜드는 다채로운 문화가 상존하는 지역인 만큼“한인계는 물론 모든 문화권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화려한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축제 문의 (510)436-6672, (510)648-2337.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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