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도왕 김길복 권사, 사랑으로 베푸는 것도 중요
북가주서 특별간증집회
“전도를 잘 할려면 먼저 간절히 기도를 해야 합니다.“
전도 특별 간증집회를 위해 북가주를 방문한 전도왕 김길복 권사(사진. 대구 범어교회)는 “기도가 전도의 무기”라면서 먼저 전도대상을 놓고 간절히 기도하면 마음에 감동이 오면서 전도의 길이 열린다”고 말했다. 순복음상항교회(오관진 목사 시무) 저녁 집회를 앞두고 2일 오후 팔로알토에서 기자를 만난 김길복 권사는 “처음에는 전도하는 방법을 몰라 무척 애를 먹었지만 간절히 기도중에 전도의 노하우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기도중에 로마서 8장 26절과 27절의 말씀을 통해 전도하러 나서기 전에 먼저 기도하라는 노하우를 얻게되었다. 그렇게 기도로 시작하니 성령이 먼저 자신의 진로를 잡아주었다. 전도 방향이 잡혀 누구를 지목해 놓고 기도하면 성령이 하나님께 대신 먼저 간구해 주기 때문에 그 영혼은 벌써 구원이 결제되었다. 그래서 자신이 나가서 복음만 전하면 따라오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 이렇든 기도는 주님께 의뢰하여 받아낸 추천서이고 전도는 성령님께 추천받은 그가 추천서대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보답을 몸으로 표하는 작은 노력봉사라고 말한다. 일단 무슨일이든 기도로 추천받아 전도로 신용을 얻으면 못할일이 없으므로 ‘기도는 추천장, 전도는 신용장’이라고 결론지었다.
김길복 권사는 15년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의 전국 전도초청잔치에서 그 당시 5,000명을 전도, 교단의 전도왕으로 뽑혔다. 그는 한주에1천명이상, 4주만에 5천여명을 전도했다고 밝혔다.현재 출석교인 3,500여명의 대구 범어교회 권사로 시무하고 있는 김 권사는 전도를 위해 먼저 사랑을 베풀것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도 대상자를 초청하여 곰국을 대접하고 작은 선물도 주는등 관계 전도를 해야한다는 것. 올해로 36년째 전도에 나서고 있다는 김길복 권사는 월,화요일에는 곰국을 통한 외부인 전도, 수요일에는 교회안 자녀 전도를 하고있다. 그리고 목요일에는 백화점앞서 노방전도,금요일에는 구역부흥을 위해 동네 전도,토요일에는 어린이 전도등 요일별로 정해 전도하고 있다. 이번이 미국내 첫 집회 라는 김 권사는 2일 순복음상항교회를 시작으로 새누리선교교회,뉴비전교회, 임마누엘장로교회,산호세 성결교회등 5개교회서 전도 간증 집회를 가졌다. “천국 혼자 갈순 없잖아요” 전도 간증집을 내 베스트 셀러가 되기도 한 김길복 권사는 선교사에 쉼터 제공등을 위한 GO(Go obey) 세계선교회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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