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랜하이츠 ‘수퍼코’ 프라이스 개런티 실시
제이 유(가운데) 매니저 및 수퍼코 직원들이 기획 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용이 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로랜하이츠에 위치한 유일한 아시안 전자상 ‘수퍼코’의 매니저인 한인 제이 유씨. 유씨의 전자제품 판매 커리어는 벌써 16년째에 이른다. LA 한인타운 인근 모 가전제품 업체에서 일하다 수퍼코로 옮겨온 지도 어언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그러나 요즘도 유씨에게는 16년 전 고객들의 전화가 자주 온다.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가는 전자제품들의 소식을 듣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당시 새 물건을 장만했던 손님들이 유씨라면 믿을 수 있기에 새 가전제품 교체 때 유씨를 또 찾는 것이다. 그만큼 유씨의 신용도는 높다는 증거.
“신용이 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한 자산이기 때문이지 않겠느냐”라고 말하는 유씨는 “한인타운 인근에서 일할 때부터 거래를 튼 고객들이 요즘도 심심찮게 전화가 온다”라고 은근 슬쩍 자랑(?)아닌 자랑을 한다.
25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수퍼코’는 현재 LA 동부에서는 유일하게 아시안 운영의 전자상이다.
세리토스, 몬트레이팍 등 3군데 지점을 둔 수퍼코는 남가주에서 몇 개 안 되는 소니 최고급 LED XBR의 딜러이기도 하다. 형광등에 들어가는 수은 액체로 빛을 내는 기존의 LCD와는 달리 절전형 전구인 LED가 TV 테두리에서 쏘는 빛을 쏟아 TV를 볼 수 있게 해주는 LED TV는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환경 친화적인데다 에너지 효율도 40% 이상 뛰어나다.
차세대 디지털 TV인 LED는 평균 40~50년의 수명을 자랑하기도 하는데 특히 소니 LED 72인치 XBR의 경우 가격이 2만달러 가까이 까지 나가기도 한다. 이 제품을 유씨는 지난해 3개나 판매했다. 그것도 요즘 같은 불경기에 말이다. 그만큼 고객들이 유씨를 신용한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각종 LED 및 LCD TV, 김치냉장고, 세탁기 등 현재 500~600여개의 가전제품을 보유하며 가격경쟁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수퍼코는 고객들이 물건을 산 경우 철저한 프라이스 개런티 프로그램을 실시하는데 이는 여지간한 가격 경쟁력을 갖추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그만큼 가격경쟁에서 자신 있다는 증거.
기획 상품으로는 독일제 월풀사 제작의 세탁기·건조기 시리즈 9200으로 수퍼코는 본 가격 2,000달러에서 1,800달러로 가격을 인하했으며 월풀사 제공의 100달러, 개스회사 제공의 35달러, 수도국 제공의 250달러 등 총 385달러의 추가 리베이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유씨와 수퍼코 직원들은 고객들의 워런티 서비스에도 직접 나선다. 유씨는 “고객들이 구입하는 모든 제품에 대해서 팩토리 워런티를 받을 수 있도록 중간에서 다리 역할을 한다”라며 “일단 제품에 하자가 있을 경우 고객들이 제작사로부터 팩토리 워런티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고 말했다. (626)581-9988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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