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미주노선의 관문인 LA여객지점은 미주 10개 지점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지점이다. 1970년 11월1일 문을 연 LA여객지점은 1971년 4월 한국 최초의 미주노선을 취항시키며 창립 40년 만에 글로벌 항공사로 자리매김한 대한항공의 초석을 마련했다.
LA여객지점에만 두 번째 부임하면서 LA통으로 통하는 문용주 지점장은 “LA는 미주대륙의 서부 관문으로 대한항공 미주 노선의 허브 역할을 하는 주요 취항지”라고 밝히고 “LA여객지점은 LA는 물론 미주내 주요 취항지와 한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한편 신규 취항노선의 개발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24시간 신속한 서비스를 통한 친구같은 항공사, 다시 찾는 항공사로서의 이미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문 지점장은 “작은 일도 돌보는 일류 항공사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지점장은 “대한항공의 상파울루 노선 재취항을 계기로 LA와 남미를 연계한 관광 및 비즈니스가 크게 활성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남미 항공사들과 공동운항, 마케팅 제휴 등으로 중남미 네트웍을 확대해 아시아-중남미를 운항하는 최고의 항공사로 발전한다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 지점장은 “앞으로 멕시코 등 남미 주요 국가까지 노선망을 확대해 대한항공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항공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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