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할리웃축구회 내달 10일
어버이날 기념 축구대회 개최
재미 한인 할리웃 축구회(회장 전희택)는 오는 5월10일 ‘제8회 어버이날 기념 할리웃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치노에 위치한 ‘아얄라 팍’(575 Edison Ave.)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재미 한인 LA축구협회 소속인 오렌지카운티, 인랜드, 세리토스, 글렌데일, 사우스베이 등 30여개의 조기축구 팀이 출전한다.
경기 방식은 재미한인 LA축구협회 규정대로 청년, 중년, 장년, OB 팀 별로 나뉘어 풀 게임으로 진행되며 총 5개의 운동장에서 동시에 경기가 열린다.
재미 한인 LA축구협회 등이 후원하는 할리웃 축구대회는 어버이날 기념행사인 만큼 조기축구회 회원과 가족 등 1,000여명이 참가하는 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불경기 영향으로 한해 쉬었던 어버이날 기념 축구대회를 주최하는 할리웃 축구회 전희택 회장은 “경기는 여전히 어렵지만 어르신들이 많이 오셔서 식사도 하고 축구 경기도 관람하며 하루를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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