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총영사관, 2009년 상반기 경제협의회
22일 LA총영사관에서 열린 2009년도 상반기 경제협의회에 참석한 공기업 및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업무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LA총영사관은 22일 코트라, 농수산물유통공사 LA aT센터, 한국관광공사 LA지사, 수출보험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상반기 경제협의회를 열고 단체별 현안과 업무계획을 논의했다.
LA총영사관은 한미자유무역협정(KORUS FTA) 미의회 비준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요 연방의원 면담을 추진해 왔으며, 7월 중에는 로레타 산체스 연방하원의원과 공동으로 라티노 노동계와 유대강화를 위해 친선행사를 준비중이다.
LA총영사관에서는 또 이달 초부터 시작된 한미대학생연수취업(WEST) 프로그램 지원을 박주영 영사가 맡게 됐으며, 어학연수와 인턴취업, 여행 등이 결합된 체류 프로그램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학생들과 참여업체간의 눈높이 간극을 줄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한국의 대미 교역량은 수입수출 모두 크게 감소한 상태이고, 올해 1·4분기 미국으로부터의 투자유치는 전년 동기대비 21% 감소한 3억5,800만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2008년 한국의 대미투자는 1,860건, 61억8,500만달러며 주별로는 델라웨어, 텍사스, 뉴저지, 캘리포니아의 순이었다.
김상철 코트라 LA 비즈니스센터 소장은 5월 중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을 위한 애프터서비스 센터가 LA에 문을 열게 된다고 설명했다.
농수산물 분야는 2008년 실적이 좋아 한국에서 미국으로 수출된 금액은 전년대비 10.5% 증가한 4억4,28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신현곤 aT센터 지사장은 밝혔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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