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주택도 세일 시대다.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고급 콘도 ‘Evo’(사진)는 오는 30일부터 5월3일까지 4일 동안 25개의 유닛을 선정해 할인가격인 38만5,000~45만달러에 판매한다. 자격이 되는 콘도 구입자에게는 10% 다운 페이먼트에 30년 고정, 4.875%의 모기지 이자율이 적용된다.
Evo를 개발한 ‘사우스그룹’의 론다 슬라빅 마케팅 디렉터는 “올해 들어 이미 40개 유닛이 판매됐고 다운타운 주택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에스크로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며 “고급 주거공간 Evo는 합리적인 가격과 주변의 다양한 문화 시설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소개했다.
다운타운 콘도 전문 세바스찬 김 브로커는 “Evo는 ‘LA라이브’와 인접해 있고 세련된 디자인과 피트니스 센터를 비롯한 최고의 시설, 저렴한 가격 때문에 투자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세일기간에 콘도 구입 때 연방 정부의 8,000달러 세금 크레딧과 가주 정부의 1만달러 세금 크레딧의 혜택을 받는다.
Evo는 24층, 311개 유닛의 고급 고층 콘도로 스튜디오, 1베드 로프트, 2베드 로프트, 2층으로 구성된 타운홈 등 다양한 플로어 플랜(730~3,500스퀘어피트)을 갖추고 있다. 일반 가격은 40만~360만달러다. 최고급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LEED 그린빌딩 인증을 받았으며 24시간 로비 경비원 상주, 루프탑 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입주자 전용 테라스 공간을 갖추고 있다.
408 W. 11th Street(Grand 코너), (213) 622-5400, www. LiveEvo.com.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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