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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의 어두운 분위기를 화사하게 밝혀줄 무료 미용강좌가 열린다.

‘심현주 메이컵 아카데미’(원장 심현주·사진)는 오는 5월6일 오후3시 가든 스윗 호텔에서 공개 미용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경기라고 여성들이 아름다움까지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 심현주 원장은 “이번 무료 미용강좌는 ‘아름다운 5월, 깨끗한 피부, 우아한 메이컵’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움의 계절인 5월에 어울리는 다양한 미용 정보가 소개된다”고 말했다.

심 원장은 “메이컵 아티스트 30년 만에 무료 강좌는 처음”이라며 “5월에는 ‘마더스 데이’ 등 여러 모임이 많기 때문에 상황에 어울리게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세련된 화장법과 패션 팁 등을 알려주고 메이컵 아티스트 직업 정보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 원장은 80년대 초부터 메이컵 아티스트와 패션 코디네이터로 활동했으며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방송 코디를 담당했다. 1999년부터 LA에서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무료이지만 공간의 제약으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213)388-5200, (213)458-0790

<김연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