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 B의 대니 김(오른쪽)이 미리내A 윤태민에 마크를 받으며 슛이나 드리블 찬스를 엿보고 있다.
직장인농구리그 7라운드
CH B는 미리내A 꺾고 파죽 7연승
제9회 한국일보-한효구내과배 춘계직장인농구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CH Oncology B팀이 미리내A팀을 접전 끝에 물리치고 파죽의 7연승 가도를 달렸다.
지난 25일 한인타운 Queen Anne RC(1240 West Blvd. Los Angeles 90019)에서 펼쳐진 대회 7라운드 경기에서 CH B팀은 난적 미리내A를 맞아 접전 끝에 58-48, 10점차로 승리, 퍼펙트행진을 이어갔다. CH B팀은 박규성(13점), 대니 김(10점), 데이빗 한(11점), 진 박(12점)등 주전들의 고른 득점을 보였고 미리내A는 브랜던 조던(15점 5리바운드)과 윤태민(17점 6리바운드)이 맹활약했다. 전반을 9점차로 뒤진 미리내A는 후반들에 서서히 점수차를 좁혀 종료 1분40초전 51-48까지 따라붙었지만 조던이 테크니컬파울을 부과받는 바람에 추격 모멘텀을 잃었고 이후 남은 시간 내리 7점을 내주고 주저앉고 말았다.
이날 최대 접전이 펼쳐진 한미정과 팀 화로의 충돌에선 특급슈터 최병렬(23점 7리바운드)이 종료 3초전 역전 3점포를 터트린 한미정이 71-68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미정은 최탁(16점 6리바운드)의 3점포와 장신센터 브라이언 강(17점 7리바운드)이 골밑 공략이 돋보였고 팀 화로는 석 안(24점)의 거침없는 골밑돌파와 제임스 장(20점 5리바운드)의 외곽포로 맞섰다. 시종 시소게임이 펼쳐진 가운데 68-68이던 종료 3초전 최병렬이 결승 3점포를 꽂아 넣으며 승부가 갈리고 말았다.
한편 미리내B팀은 CH Oncology A팀을 상대로 엄진섭(26점), 한인원(16점), 매튜 존슨(36점) 트리오의 맹활약에 힘입어 102-92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CH A팀의 주장 클렌 한 선수의 딸 레이첼 한(13)이 출전,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는 등 총 10점을 뽑아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밖에 Mystree는 이진혁(24점), 마이클 현(34점), 켈리 홍(23점), 브라이언 신(11점)등 주전들의 맹활약으로 Team Kim을 96-72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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