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7 개막 공연으로 시작된 2009년 SF 발레시즌이 프로그램 7, 프로그램 8을 마지막으로 약 3개월간의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4월26일 막을 올린 프로그램 7은 ‘Jewels’란 제목으로 가브리엘 포레, 이골 스트라빈스키, 피터 차이코프스키 등의 소품 모음 작품이 펼쳐진다. 안무에는 조지 발렌차인이 맡았다. 프로그램 7은 5월 10일까지 계속된다.
4월28일부터 5월8일까지 계속되는 시즌 마지막 작품 ‘프로그램 8’은 21세기작곡가들의 작품들로 하일라이트를 장식하게 된다. ‘Fusion’, ‘Russian Seasons New’, ‘Double Evil’이란 제목으로 펼쳐지는 프로그램 8은 Graham Fitkin, Leonid Desyatnikov, Phillip Glass 등 21세기 작곡가들이 대거 참가, 발레음악의 진수를 선보이게 된다. 특히 ‘Russian Seasons New’ 에서는 세계적인 안무가 알렉세이 레만스키의 작품들이 세계 초연된다.
SF 발레가 펼치는 마지막 2주간 공연의 스케줄과 티켓 문의는 www.sfballet.org로 검색해 볼 수 있다.
<이정훈 기자> jungmuse@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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