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글로벌 다민족 콘서트 .함께 기도하며 뜨거운 찬양 축제
미국내 모든 민족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2회 글로벌 다민족 콘서트가 지난 26일 산호세에서 열려 언어와 문화, 인종을 초월하여 모두가 그리스도안에서 한 형제 자매임을 다짐했다.
글로벌 다민족선교본부(대표 정윤명목사) 주최로 임마누엘장로교회(담임 목사 손원배) 에서 이날 오후5시부터 열린 행사는 임마누엘장로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중보기도와 환영인사, 각 민족 찬양팀의 찬양으로 진행됐다. 북가주 최대 교회인 쥬빌리교회 Dick Bernal 담임 목사의 기도에 이어서는 콘서트에 참석한 12민족 목회자가 강단앞으로 나와 서로 손을 잡고 중보기도를 했다.
이들은 미국의 영적,도덕적,경제적 회복및 이땅의 치유와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합심 릴레이 기도를 드렸다. 다민족선교대회장인 정윤명 목사는 “ 여러민족이 초교파적으로 함께모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며 다민족 연합 선교의 장을 열게된것이 기쁘다”면서여러 커뮤니티의 참가를 환영한다고 인사를 했다. 정 목사는 “다민족 콘서트를 통해 여러민족의 연합과 협력을 통한 새로운 선교의 패러다임을 열게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데이빗 윤 목사(그레이스 음악 선교회)는 에스더 윤의 피아노 반주로 ‘모든 영광을 주께’를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모든 민족으로 주를 찬송케 하소서’(시편 67장 3절) 라는 주제로 열린 콘서트에는 한인과 러시아,일본, 미국,대만,이디오피아,통가등 각민족커 뮤니티에서 700여명이 참석, 성황리에 열렸다.
콘서트는 러시아인 성가대의 ‘그는 여호와’를 시작으로 기모노 차림의
일본, 대만,이디오피아,통가등 각 민족고유의상에 민족 특유의 찬양을 선보여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한인교회에서는 한복 차림의 임마누엘장로교회 G2M 어린이들의 워십 댄스와 한복을 입은 성가대의 ‘복음을 전파하라’ 찬양을 선보여 열광적인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또 쥬빌리교회 성가대와 스페인선교회의 혼신을 다한 열띤 율동과 찬양은 장내 모든 민족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함께 박수를 치며 찬양을 부르는등 환호와 축제 분위기에서 열렸다.
2시간 30분동안 열린 콘서트는 출연진이 함께 무대에 올라와 Lori Cooper(글로벌 다민족 선교본부 독창자)의 인도와 Ray Bufford(Bethel Baptist 교회 음악목사)목사의 감동어린 색스폰 연주로 다함께 “ 나 같은 죄인 살리신(Amazing Grace)” 를 부른후 손원배 목사의 축도로 막을 내렸다. 콘서트후에는 임마누엘 장로교회와 각민족의Pot Luck 으로 준비한 음식을 친교실에서 나누며 교제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글로벌 다민족선교본부는 오는 10월 10일(토) 부터 11일(일) 이틀동안 제 5회 글로벌 다민족 선교대회를 밀피타스에 위치한 뉴비전교회(담임:진 재혁 목사)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정윤명 목사는 제3회 글로벌 다민족 콘서트는 산호세 쥬빌리교회서 갖기로 협의가 됐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다민족 선교본부는 콘서트에 참가한 12개 민족 커뮤니티와 함께 위기에 있는 이 나라를 위해 다민족 중보기도 컨퍼런스를 열기로 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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