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산악회가 창립 1주년을 맞아 새 임원진이 짜여졌다.
새 회장에는 김동열 미주주간현대 대표를 선임하고, 부회장에 김완희, 전옥분씨를 각각 임명했다.
유영수 등산 대장은 유임됐으며 총무와 재무에는 최일환씨와 이제인씨가 각각 선출됐다. 고문에는 백락현 충우회장과 이형순 전회장을 위촉했다.
작년 2월에 출발한 동 산악회는 그 동안 매월 2번째와 4번째 토요일에 산행을 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초에 각각 요세미티 겨울 산행과 캐년 1박2일 장거리 등산도 다녀 왔으며, 올해도 1박 2일 코스를 계획하고 있다. 오는 5월 4번째 또는 6월 2번째 토요일에는 정기 바비큐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김동열 신임회장은“초창기 이형순회장께서 너무나 많은 희생과 수고를 했기에 오늘까지 산악회가 가족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면서“이번에 선출된 제2기 임직원들은 회원 배가 운동을 전개해 최소 40명 이상이 산행에 참석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서“산악회의 문호는 항상 열려 있으며 참석을 원하는 분은 언제든지 사전 연락 또는 산행 당일 아침 7시 15분까지 오클랜드 삼원회장 뒷 파킹장으로 나오면 함께 출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북가주 산악회 등록회원은 50명을 웃돌고 참석 산행회원은 매주 20명을 넘고 있다.
그동안 인근 캐스트로 밸리에 위치한 레이크 쉐보트(lake Chabot)를 비롯하여, 마운틴 디아블로. 오클랜드 레드우드 파크, 마린카운티 타말페이스, 프리몬트 리틀 요세미티, 산타크루즈 빅 베이신 등 주변 코스 산행을 다녔다.
지난 25일에는 야생화로 유명한 노스 리버모어 모간 테리토리 공원을 다녀왔다.
‘건강한 신체, 건전한 마음’을 모토로 출발한 동 산악회 가입 연회비는 80달러이며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로 순수하게 만들어진 동호인 단체이다.
참석 연령이 50~60대가 다수이며, 30~40대 중심의 YB북가주 산악회는 매월 첫 번째와 세 번째 토요일 산행을 떠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미주 주간현대 또는 웹사이트 norcalalpineclub.dothome.co.kr로 하면 된다.
전화: (510) 635-2323
<기사제공 미주주간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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