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맹인 박사이며 미 백악관 국가 장애위원회 정책 차관보를 역임한 강영우 박사(사진)의 자녀 교육 세미나및 신앙간증집회가 열린다.
이번 집회는 오는 15일(금) 오후7시 30분 오클랜드연합감리교회(담임 이강원 목사)에서 신앙간증집회로 시작된다. 이어16일(토) 오전10시 45분에는 프리몬트 제일연합감리교회(담임 윤동현 목사)에서 자녀교육 세미나로 열린다. 17일(일) 낮12시 30분에는 콩코드연합감리교회(담임 이선영목사)에는 신앙 간증집회가 열린다.
이번 집회의 강사인 강영우 박사는 1944년 경기도 양평에서 출생, 중학교 재학중 외상에 의한 망막 박리로 실명한후 온갖 실명의 고통과 사회적 차별을 신앙과 굳은 의지로 극복, 세계적인 재활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1968년 서울맹아학교 고등부를 졸업후 연세대 교육과에 입학, 문과대학 전체 차석으로 졸업했다. 1972년 한국 장애인 최초 유학생으로 미국에 온 그는 3년 8개월만에 피츠버그대학에서 교육학 석사,심리학 석사, 교육 전공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 1976년 4월 한국 최초 맹인 박사가 됐다. 특히 그는 루즈벨트 재단고문, UN 세계장애위원회 부의장,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등으로 주류사회에서도 크게 활동했다. 특히 자녀들을 훌륭하게 양육한 강영우 박사는 ‘지혜가 이끄는 삶’:성공적인 삶을 위한 7가지 방법등 여러저서를 갖고 있다.
강영우 박사의 자녀교육세미나및 신앙간증집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15일(금) 오후7시 30분.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신앙간증 집회>
737 E.17 th st Oakland.CA 94606. (510)451-9076.
▷16일(토) 오전10:45분 제일연합감리교회.<자녀교육 세미나>
2450 Durham Rd.Fremontca.CA 94579. (510)353-0691.
▷17일(일) 낮12시 30분. 콩코드연합감리교회.<신앙간증집회>
1645 West St. Concord. CA 94521. (925)798-8284.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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