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할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 직장인들. 바쁘다는 핑계만 댈 것이 아니다. 운동은 암, 심장질환, 당뇨병 등 여러 질병의 발병 위험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암협회에서는 하루 적어도 30분 이상 주 5회 운동할 것을 권하고 있다.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 혈액 순환도 좋게 하고 건강을 지키며, 사무실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간단 운동법을 소개한다.
컴퓨터 사용 많을 땐 앞·뒤로 어깨 돌리기 자주 해줘
#스트레칭=스트레칭은 너무 과도하게 사용한 근육과 충분히 사용하지 않은 근육 모두 피로를 풀어주고, 혈액 순환을 할 수 있게 돕는 방법이다.
처음에는 몸 전체를 스트레칭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책상 옆에 일어서서 호흡은 천천히 들이 마시고 내쉬면서, 깍지를 낀 채 두 팔을 머리 위로 쭉 올려 5초간 스트레칭을 한다. 이 동작을 몇 차례 반복한다. 다음에는 두 팔을 자연스레 양 쪽에 내려뜨린 자세에서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며 발끝을 향하도록 두 팔을 쭉 뻗어 스트레칭한다. 두 팔을 쭉 뻗어 발끝을 향한 채로 약 5초간 스트레칭한다. 5초간 스트레칭한 후 숨을 천천히 들이 마시면서 다시 처음 바른 자세로 선다.
#산책하기=사무실 안이라도 잠시 짬을 내 산책해 본다. 동료의 책상으로 가보거나 사무실 빌딩 내 계단 사용하기 등 최대한 직장 내에서 걷는다. 특히 점심시간 사무실 주변 거리를 걷는 것도 좋다. 동료와 함께 일정하게 단 10분이라도 시간을 내어 매일 걷도록 한다. 만보계를 하루 종일 달고 다니면 하루에 얼마나 걸었는지 알 수 있다.
#쪼그려 앉았다 일어나기=책상 옆에서 발은 어깨 넓이로 서 있다가 두 팔은 앞으로 쭉 뻗은 채로 쪼그려 앉았다 일어나기를 10번 반복한다. 하루 3회 실시. 이때 미니 아령 등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어깨 돌리기=컴퓨터에 장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들은 꼭 하는 것이 좋다. 양 어깨를 뒤로 10회 돌리고, 앞으로 10회 돌리기를 반복한다.
#물 마시기=물은 자주 마셔준다.
#운동 파트너 구하기=직장에서 잠깐씩 운동할 때도 파트너가 있으면 도움 된다.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함께 걷기 또는 함께 스트레칭하기 등을 하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직장인들은 사무실에서도 간단 스트레칭이나 가볍게 걷기 등을 통해 주 5일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한다.
<정이온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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