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비즈니스저널
식당 종업원 호출
타운풍속도 소개
“한인타운 식당에서는 버튼 하나로 종업원을 불러요.”
한국에서는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종업원 무선호출장치가 한인타운 식당가를 중심으로 보급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LA 비즈니스 저널은 25일 한인타운 식당들이 무선호출장치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무선호출장치는 손님들이 종업원을 부르기 위해 손을 흔들거나 목청을 높이는 수고를 덜어주는 획기적인 장비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무선호출장치는 1990년대 후반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권 국가들의 식당에서 처음 사용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독립된 방을 갖춘 고급 식당에서 손님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무선호출장치는 특유의 편리함 덕에 지금은 한국 및 일본의 대다수의 식당에서 사용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무선호출장치는 처음 미국에 소개됐을 때만 하더라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했다. 하지만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무선호출장치를 사용하는 식당들이 늘면서 한인은 물론 주류사회 고객들도 무선 호출장치의 편리함에 빠져들고 있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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