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대폰으로 운동량.심장박동수 측정’ 기술 개발
▶ 정세주 씨 공동창업 ‘워크스마트 랩스’ IT업계 주목
한국을 포함해 독일, 러시아, 미국 등 다국적 출신의 젊은이들이 모여 건강 상품을 연구·개발하는 벤처회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맨하탄 할렘에 위치한 ‘워크스마트 랩스(WorkSmart Labs Inc)’가 그 주인공.피트니스 테크놀러지를 개발·연구하는 신생회사인 워크스마트 랩스사가 지난 3년간 개발한 최첨단 기술은 모바일 피트니스(Mobile Fitness), 버추얼 사이트시잉(Virtual Sightseeing), 사이버트레이너(CyberTrainer) 등 세 가지다. 이 중 모바일 피트니스 기술을 이용한 ‘카디오 트레이너’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휴대전화를 통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이 기술은 휴대 전화를 통해 운동량을 분석하고 칼로리 및 심장
박동수를 측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운영체계는 삼성, LG, 모토롤라, 델 등을 통해 올해 말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또 버추얼 사이트시잉과 사이버 트레이너는 자동무인화 시스템을 이용해 전문 피트니스 트레이닝, 가상체험을 통한 운동 효과 등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지난 2006년 설립된 이 회사에는 구글 맵(Google Map) 개발자부터 베를린대학 인공지능 연구소, 삼성 기술 연구소 등에서 일한 엔지니어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미 국방부 주최 무인자동차 경진대회와 아시아 로봇 경진대회 등에 출전, 화려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이다.
워크스마트랩스의 공동창업자인 정세주 대표는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 뿐 아니라 누구나가 쉽게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전 세계 최고의 엔지니어들이 의기투합했다”고 말했다.
워크스마트랩스는 이달 초 구글의 중역 엔지니어로부터 5만달러 상당의 투자를 확보했으며, 한국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기술거래소 주관으로 한국의 IT 아웃소싱업체 이랜서와 업무제휴를 협약했다. 이 외에도 워크스마트랩스는 한국과 미국 내 다수의 엔젤투자자들을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보라 기자>
피트니스 테크놀러지를 개발·연구하는 벤처회사 워크스마트 랩스가 최근 건강 관련 상품을 선보이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정세주 ·알텀 페타코브 공동대표, 마크 사이몬, 케틸 건나손, 윤상진, 김수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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