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8일 케네디센터...메트로폴리탄 여성합창단
암 연구 기금 모금을 위한 수지 김(사진) 추모 자선음악회가 열린다.
올해로 8회째인 음악회는 오는 8월 8일(토) 오후 7시30분 케네디 센터 테라스 극장에서 열린다.
음악회는 미 전국 아시안 아메리칸 전문직 여성협회(NAPAW, 회장 비비안 김)이 주최한다.
음악회에는 워싱턴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장 이경신 박사)와 메트로폴리탄 여성 합창단(음악감독 박현), 워싱턴 한국무용단(단장 김은수), 소프라노 권기선,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파니 박씨 등이 참가한다. 지휘는 김영수씨가 맡으며 수잔 김양의 하프 독주도 마련된다.
음악회는 워싱턴 한국무용단이 ‘어메이징 그레이스’ 창작무로 막을 올리게 되며 워싱턴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 무대에 이어 스테파니 박씨가 라벨의 ‘컨서트 랩소디’를 바이올린 현에 담는다.
2부는 워싱턴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메트로폴리탄 한인 합창단의 무대로 꾸며져 헨델의 ‘울게 하소서’와 ‘마더 오브 마인(Mother of mine)’과 ‘런던데리 에어‘ 등 아름다운 클래식과 성가곡 들을 선사한다.
특히 워싱턴 지역 각 교회 성가대에서 활동하는 여성 20여명이 모여 결성된 메트로폴리탄 여성 합창단의 데뷔 무대이기도 하다.
음악회에서는 또 음악장학생 2명에 대한 시상식도 곁들여진다. 음악 장학생에게는 상장과 함께 1천 달러씩의 장학금이 수여되된다.
비비안 김 회장의 딸인 수지 김은 간암으로 투병하다 지난 2000년 여름 3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추모 음악회 수익금 전액은 생전에 수지 김이 투병했던 존스 홉킨스 암센터 연구소에 암 영구 기금으로 전달된다. 지난해에는 3천여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비비안 김 회장은 “음악회를 통해 수지가 남긴 사랑을 확인하고 암 치료 방법 연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자선 기금 모금 음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은 40달러.
문의(301)785-858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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