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터 쿨의 레이몬드 석 대표가 연방 정부의 세금 크레딧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500달러까지 공제
정부시책 한인이용 당부
“에어컨과 히터를 교체해 세금공제를 받으세요”
오바마 정부가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을 위해 고효율성 가정용 에어컨 및 히터 교체 때 최고 1,500달러까지 세금공제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이 세금공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한인 회사가 있다.
사이프레스의 ‘매스터 쿨’의 레이몬드 석 대표는 “현재 연방정부가 각 가정들에게 효율성 높은 에어컨 교체 때 세금 크레딧 혜택을 주고 있는데 많은 한인들이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며 “최고 1,500달러까지 세금공제 혜택을 받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리 자주 오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석 대표에 따르면 현재 미 전국의 각 가정에 설치돼 있는 에어컨과 히터는 평균 20~30년 정도로 이미 노화 상태에 이르렀다. 이로 인해 효율성이 크게 낮아 전기와 개스의 낭비가 심하다는 것. 석 대표는 오바마 대통령의 에너지 절약 정책으로 “연방 정부가 택스 크레딧 프로그램을 2009~2010년에 한에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방정부는 현재 각 가정의 에어컨의 효율성을 2,000스퀘어피트 기준으로 ‘13’으로 올리도록 권장하고 있다. 석 대표는 “현재 웬만한 가정의 에어컨 효율성은 8.5에 불과하다”며 “요즘 나오는 새로운 기기로 이를 16까지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매스터 쿨’은 연방 택스 크레딧 외에도 메이저 에어컨 제조 브랜드인 ‘브라이언트’에서 제공하는 1,100달러짜리 리베이트, 각 유틸리티 회사에서 제공하는 리베이트, 로컬시 정부에서 제공하는 리베이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현재 애나하임시와 LA 수도전력국 등이 지원금을 보조하고 있다).
석 대표는 “고효율성 기계로 교체할 경우 연간 유틸리티로만 1,144달러, 5년 6,196달러, 10년이면 1만4,852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며 “정부 보조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지금이 에어컨과 히터 교체에 가장 최적”임을 강조했다.
(714)713-0449, (213)246-0625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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