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온누리교회(담임 김영련 목사)가 인간관계 개선을 위한 세미나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주위 사람들과 인간관계에 문제를 갖고 있는 이들을 위한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인식과 판단에 대한 심리학적 기능이론을 토대로 하는 MBIT 테스트를 통해 4가지의 경향과 16가지의 성격유형에 대한 설명을 곁들일 예정이다.
온누리교회의 이은혜 간사는 MBIT는 사람들 간의 상호작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줌으로써 서로가 서로를 더 잘 알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고 강조한 뒤 하나님은 서로 보완해 살라는 의미로 사람마다 다른 성격을 만들어 주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에 초청된 강사는 결혼한 지 25년의 세월동안 하루도 빼지 않고 부부싸움을 해왔으나 MBIT 테스트를 통해 상대방의 성격과 기질을 알아감에 따라 상대에 대한 이해를 통해 싸움이 아닌 대화를 늘려나간 이백용(53·바이텍시스템 대표) 송지혜(47·숙명여대 피아노과 교수)부부이다.
특히 송지혜 교수의 경우 MBIT 세미나를 받은 이후 ‘남편 성격만 알아도 행복해진다’라는 책을 통해 남편의 성격을 이해함으로써 부부간의 성격차이를 해소할 수 있었음을 알려주기도 했다.
세미나에 참석을 원할 경우 1인당 15달러의 등록비가 소요된다.
세미나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일자:6월25일 저녁 7시 30분, 26일 저녁 8시, 27일 저녁 7시30분
장소:산호세 온누리교회
문의:(408)316-4824, 892-4898
강사:이백용, 송지혜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