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국학교(이사장 박익수, 교장 이윤구)의 새 이사진과 임원들의 임기가 지난 1일(수)부로 시작됐다. 오는 25일(토) 오후 6시 이사장 이취임식을 갖는 박익수 신임 이사장과 곽경근, 김재선, 김현도, 박철양, 신영후, 윤관중, 이광훈, 이재덕, 임석진, 정태훈 등 10명의 이사진은 한인 사회 다방면에서 활동중이며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사회의 역할이 학교 운영을 후원하는 것이므로 대외적인 학교 홍보와 효율적인 학교 운영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사회는 14일(화) 저녁 첫번째 회의를 갖고 한국학교 운영 방안과 해결해야 할 문제를 토의하게 된다.
박 이사장은 현재의 어려운 경제 사정을 감안하여 각 가정의 학비부담을 줄여 학생들이 더 많이 한글을 배우게 할 수 있도록 등록비를 대폭 내리고 많은 학생들이 한글 및 한국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이사진과 전직 학교 관계자들이 직접 학교 청소와 관리를 담당하여 지출을 줄이고 비품을 아낄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나 학생들에게는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운영 방침을 밝혔다.
현재 SAT 반은 한 학기당 학비가 450~250달러, 한글반은 1인 등록시 200~160달러, 두번째 가족은 140달러, 세번째 가족은 12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마지막으로 박 이사장은 그동안 새크라멘토 한국학교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교민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한국학교 발전을 위해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리고 학교 재정을 위해 무보수로 학교장을 일을 해 주기로 한 이윤구 교장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정민 기자> ngmsystem@yahoo.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