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 2시…스톡웰 데이 장관 · 연아마틴 의원 성명
▶ “항공편 증가로 가격인하 · 서비스 개선 기대”
한국과 캐나다간 항공협정(오픈스카이)에 대한 공식 발표가 15일(수) 오후 2시 밴쿠버에 소재한 한인회관에서 발표된다.
캐나다 교통부 장관 존 베어드(Jone Baird)를 대신해 국제무역부 장관 및 아시아-태평양 관문부 장관 스톡웰 데이와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항공운송계약서 체결과 관련, 성명을 발표한다.
한-캐 양국은 지난 6월 3일 하찬호 주캐나다 대사와 연방 항공협상 책임자 로버트 레디씨가 오픈스카이 협정문에 이미 가서명 했으나 캐나다측의 정치적 고려로 공식발표를 미루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지난해 11월 18일부터 이틀간 밴쿠버 연방정부청사에서 열린 한-카 항공회담에서 양국은 제한 없이 상대국 국제공항에 취항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오픈스카이를 공식 합의했으나 일부 조항에 대한 입장조율 때문에 가서명이 6개월 가량 지연되어 왔었다.
이번 오픈스카이 공식발표로 양국간 항공기 운항에 대한 모든 규제가 풀리게 되면 지금보다 항공편이 대폭 늘어나면서 가격인하 및 서비스 개선 등이 잇따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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