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트레이드 마감 앞두고 쥬렌식 단장에 관심 모아져
시즌 전 예상을 뒤엎고 디비전 수위를 넘보는 시애틀 매리너스가 트레이드 마감일을 9일 앞두고 ‘셀러가 될지 바이어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매리너스는 21일 현재 49승 43패, 승률 5할3푼3리로 아메리칸리그 서부디비전 선두 LA 에인절스에 4경기 뒤진 3위에 올라있다.
전문가들은 당초 팀 컬러 변신을 꾀하는 매리너스가 올 시즌 트레이드 마감일을 기해 팔아 치울 수 있는 선수를 모두 내보내는 ‘셀러(seller)’ 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신분(FA)으로 풀리는 에릭 베다드와 제럿 와쉬번, 애드리안 벨트레, 미겔 바티스타, 러셀 브란얀 등을 젊은 유망주들과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대세였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매리너스가 21일부터 펼쳐지는 디트로이트, 클리브랜드, 토론토와의 9연전에서 6승 이상을 올려 2위로 올라설 경우 디비전 수위등극을 위해 ‘바이어(buyer)’ 로 둔갑할 지 모른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잭 쥬렌식 단장은 “앞으로 시간이 있는만큼 성급하게 결정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매리너스는 올 시즌 이치로 스즈키와 호세 로페즈를 제외한 7명을 모두 새 얼굴로 갈아치웠다. 주전 유격수 유니에스키 벤타코트를 캔사스 시티로 보냈고 켄지 조지마도 후보로 밀어내고 랍 잔슨을 주전으로 들어 앉혔다.
작년 101패를 당했던 팀을 ‘강호’로 탈바꿈 시킨 쥬렌식 단장은 팀이 셀러로 남던 바이어로 바뀌던 팀 컬러 변혁을 성공적으로 이끈 유능한 GM으로 자리매김해 벌써부터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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